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순간

포르투갈 포르투 '볼량시장'에서 기념품 쇼핑 어떠세요?

by 오밤삐 2021. 3. 30.
반응형

본 포스팅은 2016년에 다녀온 볼량시장의 풍경입니다. 

볼량시장은 리모델링 중이라고 합니다. 

 

한 기사를 보니 2018년부터 2년 간 현대화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리모델링이 다 됐을 수도 있겠군요! 

 

 


포르투갈 포르투

볼량시장에서 기념품 쇼핑 

 

 

여행 중 시장 구경은 빼놓을 수 없다. 기념품 쇼핑을 위해서라도 꼭 들려야 할 곳이다. 포르투의 볼량시장은 191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1,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에는 주로 기념품이나 과일 등을 팔고 2층에는 채소나 정육점 등이 있다. 

 

 

오래된 재래시장인 만큼 정겨운 분위기도 배, 정리된 듯, 정리되지 않은 시장의 분위기가 좋았다. 기념품 하나하나에 빼놓지 않으려는 나의 눈도 바빴다. 

 

 

특히 아줄레주의 쟁반과 기념품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도 눈에 밟히는 아이들(?)이 있다. 왜 이걸 사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파란 색감의 아줄레주, 눈에 아른아른거린다. 

 

 

 

기념품 중에서 꼭 사는 마그넷! 빠질 수 없는 쇼핑 리스트 중 하나다. 마그넷 구경은 재미있다. 손바닥 만한 자석에 오밀조밀 도시를 상징한 것들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참 좋다.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가만히 마그넷을 들여다보면 그 도시에 머무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포르투를 대표하는 포트와인은 물론 각종 와인도 구경할 수 있다. 숙소에 한 병씩 사서 맛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내가 산 건 세 가지 뿐 ^^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들 투성이었지만, 짐이 늘어나는 걸 생각하면... 욕심을 버리는 수밖에. 내가 산 건 아줄레주 냄비 받침대와 마그넷, 볼펜이다. 

 


언젠가 또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포르투 볼량시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