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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공간5

대구 맛집) 앞산주택에서 근사한 식사, 리조또 맛있어요! 대구맛집 우리 살던 집 앞산주택 (양식) 오랜만에 찾은 앞산 북적북적거리는 시내보다는 앞산 쪽이 좋다. 앞산 공기도 좋고 :) 그래서 자주 검색하게 되는 '앞산맛집' 이런 곳에서 살면 어떨까? 앞산, 대명동 쪽에는 이렇게 단독 주택들이 많다.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이나 카페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이 있어서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금요일 저녁이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여유로웠다. 창가자리도 앉을 수 있어서 좋았지 :) 초록초록이들 가득~! 바라만 봐도 힐링된다 힐링 돼~! 우리가 시킨 메뉴는 스테이크와 버섯 듬뿍! 입맛 돋우는 스테이크버섯샐러드와 조개 가득한 봉골레 파스타와 기대이상이었던 닭안심버섯리조또! 5가지 버섯이 들어가있고 닭고기도 있어서 영양만점이다! 다른 메뉴.. 2021. 7. 4.
김포 신상카페 고촌에 위치한 '산보' 김포 신상 카페 산보 (SANBO) 동네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인스타그램으로 우연히 봤었는데,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올라온 콘텐츠는 많지 않았다. 집에서도 가까운 거 같아서 찾아보니 정말 가깝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 카페가 있으니 또 좋았다 ^^ 산보의 '산'과 잘 어울리는 건물이다. 바로 옆 건물은 교회 건물. 로고 디자인이 참 세련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장님이 꽤 감각적이신 젊은 분이라 생각했는데그렇지는 않았다^^ 친절하신 중년의 사장님이 계셨다:) 초록초록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 공간도 꽤나 넓었다. 카페에 들어서면 큰 테이블이 중앙에 있고, 이를 중심으로 테이블이 있는데 각 공간별로 소품을 이용해 조금은 다른 콘셉트가 느껴졌다. 나는 이 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파란 지붕의 .. 2021. 4. 9.
서울 합정과 상수역 어딘가에 있는 이자카야 ‘소설가’ 합정 차분한 분위기 이자카야 '소설가' 금요일 저녁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 이날 나는 함께 일했던 동생을 만났다. 장소는 합정과 상수역 사이 어딘가 차분한 분위기에 조용하게, 술 한 잔 하고 싶었다. 그렇게 찾아온 이자카야 ‘소설가’ 아늑하고 오밀조밀한 분위기의 공간, 테이블은 예약이 되어 있어 바에 앉았다. 내가 갔던 시간은 조용했는데, 점점 손님이 차기 시작하면서 가게 안은 북적북적 마냥 조용하지만은 않았다. 아무래도 금요일 저녁시간이니...! 메뉴는 산토리 하이볼과 모듬회 생각보다 가게 공간은 넓지 않았지만, 아늑하고 오밀조밀한 분위기였다. 생각보다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갔던 모듬회. 동생도 잘 먹더랬지 :) 하이볼 한 잔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한 잔으로는 부족했다. 동생과 한 잔.. 2021. 3. 30.
대부도에 간다면 [카페에 바다] 대부도에 간다면 '카페에 바다' 시화방조제를 따라 쭉 펼쳐진 바다 풍경은 언제 가도 가슴이 탁 트인다. 그 길을 따라 이어지는 곳 대부도. 이곳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다. 그것도 바다 전망이 있는! 그 이름은 '카페에 바다' 복층 구조의 아늑한 카페 공간, 역광이라 더 멋스럽게 나왔다. 코로나의 여파로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조심스럽게, 카페를 방문하지만, 집에만 있는 답답한 마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보기 위해 대부도를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곳에 있는 사진들은 사장님이 직접 찍은 거라고 한다. 나의 여행사진들도 이렇게 엽서로 꼭 만들어봐야지...라는 생각을 몇 년째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생각을 하다 보면 이루겠지... 시선강탈 포인트는 이곳이다. 바로..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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