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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도시 사진기록_ # 포르투갈의 마법의 성이 있는 신트라 (feat. 페나성) 마법의 성이 있는 신트라 (Sintra) 포르투갈의 소도시 신트라. 리스본에서 기차로 40여분 가면 도착하는 도시다. '신트라'라는 이름이 신비롭게 다가왔는데, 이곳에 가면 꼭 봐야 하는 성이 있다고 한다. 바로 페나성. 세상에 이런 컬러감의 성이 있다니 '페나(Pena) 성' 페나성을 딱 보는 순간, 짧은 탄성이 나왔다. "와-"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은 생동감 있는 컬러를 참 좋아했나 보다. 이렇게 화려할 수가 없다. 마치 인형의 집 같았다. 그걸 실물로 보는 기분이랄까. 해발 450m 산 정상에 있는 페나 성의 건축양식도 참 독특하다고 한다. 이슬람, 르네상스, 마누엘, 고딕양식이 혼합된 성이라고 하다. 원래는 수도원 건물이었는데 페르디난드 2세가 독일 건축가를 불려 들여 완성했다고 한다. 페르디난.. 2020. 4. 7.
여름유럽여행, 여자옷은 어떻게 챙길까? (짐싸기) 늘 여행가기 전 고민이 되는 건 '옷'입니다. 어떤 옷을 입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지, 어떤 옷을 입어야 사진이 이쁘게 나올지, 편안함과 이쁨을 동시에 장착하고 싶은데, 여행 전 옷 선택에 정말 많은 고민이 됐어요. 여행블로그 글을 많이 찾아봤는데, 공통적으로 여성분들은 스카프와 원피스는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여행블로거분들이 옷을 많이 챙겨가지 않아도 현지에 가면 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왠지모를 의심... 에이, 그래도 한국에서 입던 옷 가져가는게 낫지, 사이즈가 맞을려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웬열.. 쇼핑 엄청 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옷을 많이 챙긴 것 같아 후회막심..그래서 제가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 바를 공유해볼까합니다. 다음은 초토화된 제 방입니다. ;;;;.. 2016. 4. 11.
카페슈페를에서 맛 본 비엔나커피, 아인슈페너 (오스트리아 커피) 비엔나에는 비엔나커피가 없습니다. 비엔나커피의 본명은 아인슈페너(Einspanner)라고 합니다. 사실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는 마차위에서 커피를 마시는 마부들이 마시기 시작했어요. 아인(Ein)은 하나, 슈페너(Spanner)는 고삐라는 뜻을 가졌는데요. 커피를 쏟지 않기 위해 블랙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올리게 됐다고 합니다. 휘핑크림은 커피의 온도를 유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마부들이 즐겨 마시게 됐다고 해요! 1880년에 문을 연 카페슈페를, 136년이라는 시간동안 빈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곳입니다. 유럽에 유명한 레스토랑, 카페는 100년은 기본인 것 같아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주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카페 슈페를을 찾아온 이유는, 영화 촬영지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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