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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만난여행지2

천천히, 고요하게, 머물고 싶다면 '강화도 연미정(월곶돈대)'에서 천천히 고요하게 머문다면 ‘강화도 연미정’에서 tvn 프로그램 강화도 화문석 편에서 인상 깊게 봤던 장소였던 연미정. 이곳에 나도 일로 가게 됐다. 에서는 이곳에서 짜장면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데, 그 모습이 꽤나 좋아 보였다. 느티나무의 푸른 잎이 우거져 있어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시원하고 좋을까' 싶었다. 나는 지난 11월에 이곳을 찾았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느티나무와 연미정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던 터라 고요하게 연미정을 잠깐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연미정의 느티나무는 정자를 가운데 두고, 두 그루가 있었다. 두 느티나무는 500년 가까이 이곳에 있었는데, 한그루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 그리고 현재가 함께.. 2021. 3. 29.
양평에 이런 곳도 있다! 식물원이자 복합공간 "오르다온" 경기도 양평군식물원부터 카페, 펜션, 전통한옥까지 복합문화공간 청계산 자락에 있는 양평을 몇 번 가봤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생각보다 청계산 해발 400m에 위치해 기온도, 공기도 확실히 달랐다. (2021년 기준 3월까지는 내부 공사 중)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공간은 '송백당'이라는 한옥이었다. 자연 속에 있는 한옥. 바라만 봐도 절로 힐링이 된다. 진짜 좋다. 이런 곳에 오면 부모님이 생각난다. 산책하고 사진 찍으면서 좋아하시겠지? 이곳은 주로 공간 대여로 운영한다고 한다. 세미나, 결혼식, 워크숍, 공연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는 뭘 하더라도 다 좋을 것 같다. 뛰어 놀기 좋은 마당! 이 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언젠가 작은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아 보고 싶다! 계절이 변..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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